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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책상] 계속되는 코로나 시국 .. 한의계가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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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포스트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병상 부족, 의사 부족 재조명

위기 극복 위해 한의사 투입, 병상 제공 제안하자

재택의료 확대 발맞춰 전화진료센터 재가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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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POST = 김현우 Contributor writer]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1월 30일 어제 코로나 확진자 수는 5,123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그나마 확보된 병상을 의료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감 속에서 보건복지부는 30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재택치료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재택치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의 방침에 따르면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입원요인이 있는 등의 경우에만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한 병상을 배정해 입원치료를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의 발표는 현재 병상부족과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언론을 통해 현재 재택치료 중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연들도 전해졌는데, 현장에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확진자들의 호소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상 부족과 의료 인력 부족이 자아낸 비극이다.

 

지금과 같은 병상 부족과 의료 인력 부족 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3월 대구 코로나 아웃브레이크를 떠올려보자. 수많은 시민들이 병상이 부족해 입원치료를 받지 못했고, 의사가 부족해 충분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소식을 접한 전국의 한의사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지역 파견을 자원했고, 대구한의대 한방병원도 병상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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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의전화진료센터 – 한의신문

 

 

코로나19 한의전화진료센터도 이때 가동되었다. 자택에 격리된 채 입원하지 못하고, 의사를 만나기도 어려웠던 환자들을 위해 전국에서 한의사들이 모였다. 한의사들은 전화로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한약을 처방하고 자택으로 배송했다. 당시 20년 5월 기준 전체 코로나 확진자의 20%에 달하는 시민들이 한의진료의 도움을 받았다.

 

그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병상은 부족하고, 의료인은 모자라다. 지금 한의계는 준비되어있다. 공중보건한의사들은 지금도 일선에서 검체채취, 역학조사관 업무에 매진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느루요양병원이 병상을 제공해 코로나 확진자를 입원시킨 사례가 있다. 전화진료센터 당시 사용한 메뉴얼, 한의사들의 경험은 여전히 건재하다. 병상제공도, 인력제공도, 재택치료 환자 관리도 한의계가 도울 수 있다.

 

한의사는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의 의료인이며, 감염병 관리법상 감염병 관리의 주체로 명시되어 있다. 한의학 발전사에서 감염병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고, 과거 선배들은 나라가 전염병으로 어려울때 팔걷고 나섰다. 다시 한번 한의계가 나설 차례다. 병상 지원을 제안하자. 한의사 투입을 주장하자. 방치되고 있는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다가가자. 그게 우리 선배들이 해왔던 바고 지금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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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anipost.com/headline/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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